최대환 앵커>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면서 가격 안정화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나타나고 있는 주택가격 안정화에 더욱 속도를 붙이기 위해 주택공급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2.4대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하는 주택공급 브리핑을 매주 진행하며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4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향후 10년간 수도권 집값 상승률을 6.4%포인트 하락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가격의 안정 효과를 위해 정부의 계획대로 주택공급이 추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4대책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공급 효과와 시사점을 짚어보겠습니다.
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황관석 /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최근 수도권 집값 상황은 어떤지 먼저 짚어주실까요?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렇게 서울 집값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반면 경기, 인천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지금 말씀해주신 것처럼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어 앞으로 집값 향방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부의 2.4 공급대책,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평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최대환 앵커>
최근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집값이 고평가된 점이 확인되었다고요.
얼마나 고평가 된 건가요?

최대환 앵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가격이 상당히 고평가 되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2.4대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2.4 공급대책을 반영했을 때 향후 수도권에 어느 정도 주택공급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렇게 주택공급이 확대된다면 집값을 잡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최대환 앵커>
최근 LH사태를 계기로 공공 주도의 '2.4 공급대책'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가운데 '3기 신도시를 전면 취소 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일정대로 공급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이렇게 되면 공급대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어제 정부는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1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후보지를 공개했는데요.
앞으로 매주 2.4 공급대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지금 말씀 해주신대로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집값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은 물론 주택 공급대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일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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