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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차유행 갈림길···국민적 방역 협조 절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4차유행 갈림길···국민적 방역 협조 절실"

등록일 : 2021.04.05

최대환 앵커>
연일 5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정부는 현재를 4차 대유행의 갈림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보라 앵커>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재차 당부했는데요, 담화 내용,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권덕철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1주일간 환자 수가 500명 안팎으로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여기에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권 차장은 유행이 다시 확산 된다면 짧은 시간 안에 하루 1천 명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권 차장은 특히 봄기운이 완연해지며 사람 간 접촉과 이동, 밀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일상에서의 긴장감은 코로나 유행 이전과 유사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은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한 달간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가 절실하다며 당부 사항 세 가지를 힘주어 말했습니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모임 최소화, 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입니다.
일주일간의 계도기간을 끝내고 오늘(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기본방역수칙과 관련해 권 차장은 방역수칙 위반이 다수에서 발생하는 경우, 해당 업종에 집합금지를 실시하거나 운영 제한을 강화하는 조치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예방접종에 대해선 안전성과 효과성이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며 본인의 안전과 우리 가족,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1년간 보여주신 모습처럼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모임을 취소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정부도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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