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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AZ백신 내일부터 접종 재개···30세 미만은 제외

회차 : 903회 방송일 : 2021.04.11 재생시간 : 02:33

김유영 앵커>
지난 8일부터 접종이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내일부터 다시 이뤄집니다.
다만 30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60세 미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내일(12)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접종 후 희귀혈전증 문제로 지난 8일부터 접종이 중단된 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문가 자문회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함께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는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보고된 뇌정맥동혈전증과 내장정맥혈전증 등 매우 드문 특이혈전증이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최은화 /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
"국내 이상반응 감시결과, 백신접종 후 혈전증 사례가 3건 보고되었고, 이중에 1건이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었으나 유럽의약품청에서 정의하는 사례정의에 부합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30세 미만 연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유럽 의약품청과 영국 등이 희귀혈전증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부작용으로 분류한 것을 반영한 과학적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0세 이상 연령층은 백신접종의 이득이 부작용 위험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30세 미만의 경우에는 위험 대비 이득이 크지 않다고 평가됐기 때문입니다.
또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희귀 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다면 2차 접종도 같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
"이미 1차 접종 완료한 사람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도 예정대로 추진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희귀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없는 경우에도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희귀 혈전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사례 공유를 통해 진단과 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예방접종자에게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조기에 인지하여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의료진용 진료안내서도 배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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