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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P4G 서울정상회의···옌센 덴마크대사에게 듣는다

회차 : 723회 방송일 : 2021.05.14 재생시간 : 04:24

박성욱 앵커>
P4G 서울 정상회의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P4G를 처음 주도해 만들고 첫 정상회의를 개최한 국가가 바로 덴마크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이번 회의의 의미와 기대 효과를 들어봤습니다.

◇채효진 기자>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화상 회의 방식으로 열립니다.
P4G는 지난 2017년 덴마크 주도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 국제 협의체인데요.
2018년에는 덴마크에서 첫 정상회의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모시고 P4G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사님 안녕하세요.

(출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채효진 기자>
먼저 P4G가 무엇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우선 P4G의 목표는 국제사회의 기후 목표를 상향하는 데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에 특히 꼭 필요한 것이지요. P4G 정상회의는 UN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와 파리협정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결책을 선도할 수 있는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 2018년에는 덴마크에서 첫 정상회의가 열렸죠.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었는데 이때 후일담 전해주실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2018년 정상회담은 새로운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존에는 공적자금이 대거 투입되는 정부 주도 사업이 주를 이뤘다면 P4G를 통해 더욱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공적자금과 민간자금이 합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우리가 선언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진취적으로 행동해 결과물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2018년 P4G 정상회의 끝에 채택된 코펜하겐 행동 선언의 요지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번 P4G 서울 정상회의에 거는 의미, 기대 효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이번 정상회의는 특히 중요합니다. 지난달 말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최 기후정상회의 직후에 열리는 것이자 올 연말에 글래스고에서 열릴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두 정상회의 사이에서 서울 정상회의는 국제사회가 목표를 상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채효진 기자>
회의 결과문서이기도 한데요. '서울선언문'을 비롯해서 이번 회의의 관전 포인트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P4G는 식량, 물, 에너지, 도시, 그리고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순환 경제 등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주제 내 해결책을 개발해 이를 더욱 더 많은 곳에서 적용할 수 있게끔 확대하고,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세계를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번 서울 정상회의도 비슷하게 초점이 맞춰지리라 예상됩니다.”

◇채효진 기자>
이번 회의 개최를 둘러싼 한국 정부의 노력은 어떻게 평가하셨는지요?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경험상 P4G 정상회의 개최에는 주최국의 피, 땀, 눈물이 들어갑니다. 한국 사무국은 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때문에 성공적인 정상회의가 개최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또 다른 점은 바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세계 지도층 인사들의 참여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효진 기자>
마지막으로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대응 방향 앞으로 제시해주신다면요?

◆인터뷰> 아이너 옌센 / 주한덴마크대사
"지금 국제사회가 해야 하는 것은 더 나은 재건, 더 친환경적인 재건입니다. 지난해 한국이 발표한 그린뉴딜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P4G 회원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12개국에 140개 이상의 기업, 그리고 100명 이상의 시민사회 구성원들이 회원입니다. 세계의 녹색 전환 흐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기에 이번 정상회의와 그 이후에 계속 회원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효진 기자>
올해가 파리협정 이행 원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가 열린다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대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오민호 김정섭 영상편집 장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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