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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신임지도부 간담회···"당정 유능함 보여줘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여당 신임지도부 간담회···"당정 유능함 보여줘야"

등록일 : 2021.05.17

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 신임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정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는데요.

박천영 앵커>
또 지난 재보선의 패배는 쓴 약으로 삼고, 앞으로는 유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본관)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신임지도부와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넵니다.
문 대통령은 여당 신임지도부에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새 지도부가 당을 잘 단합시켜 주고 그 힘으로 당정청 간에도 더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이 되면 정부와 여당 간에 좀 틈이 벌어지기도 하고, 또 당도 선거를 앞둔 그런 경쟁 때문에 분열된 모습을 보였던 것이 과거 정당의 역사였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무엇보다 유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보선의 패배를 쓴 약으로 삼아 국민의 가장 아프고 힘든 부분을 챙기는 데서부터 정부와 여당이 유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정청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는 일자리와 부동산, 불평등해소를 꼽았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히 경제, 사회가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대전환의 시기에 변화에 앞서가고, 또 잘 준비해 가는 유능한 모습을 국민들게 우리가 함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송영길 대표는 앞으로의 모든 정책에 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른바 '김부선'이라고 하는 GTX-D 노선 논란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건의했습니다.

녹취>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나라의 철도가 주로 남북 간으로만 연결되어 있지 동서 간에 연결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우리 정책실장님과 하도록 하겠고요."

다양한 현안에 대한 당 지도부의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은 당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고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이 새 진용을 갖추고 여당 지도부도 새로 출범한 만큼 남은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당청이 원팀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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