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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접종자 700만 명 돌파···"1천300만 명 목표 조기 달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접종자 700만 명 돌파···"1천300만 명 목표 조기 달성"

등록일 : 2021.06.06

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적어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이 7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경은 앵커>
방역당국은 1차 목표인 천 300만 명 접종을, 상반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하루 사이 34만 명 늘어나 현재까지 70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차 접종자 수도 22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 수가 70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98일 만입니다.
어제(3일) 마감된 60~74세 고령층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도 접종 예약률이 80%를 넘어섰습니다.
70~74세가 82.7%, 65~69세가 81.6% 60~64세는 78.8%입니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접종 속도와 높은 접종 예약률을 볼 때, 상반기 접종 목표인 '1천300만 명 접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상반기 접종 목표를 당초 1,200만 명에서 적극적으로 높여 1,300만 명으로 상향조정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종자 현황과 사전예약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 명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500만 명이 접종을 받고 이번 달에만 700만 명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들은 다음 달과 8월, 여름방학 기간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는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기로 했던 계획이 바뀐 겁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 2차 접종 간격이 길어 2학기 전면 등교 계획을 맞추기 어려워 이같이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유치원, 교직원 그리고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의 접종계획을 일부 조정해 다른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과 함께 여름방학 중에 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전 예약한 대상자 38만 명 중 82%인 31만 명은 7~8월에 접종받고 미 예약자는 원칙대로 9월 이후에 접종을 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당국은 같은 시기에 고3 수험생 대상 접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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