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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0~64세·30세 미만 장병 접종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0~64세·30세 미만 장병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6.08

박성욱 앵커>
60~64세와 만 30세 미만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백신 접종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데요.
보도에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장소: 오늘 낮, 국군수도병원)
장병들이 하나 둘씩 들어섭니다.
간단한 예진을 마치고 주사실로 이동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현장음>
"움직이지 말고 5분 정도 꾹 누르시고요."

만 30세 미만 군 장병 35만 명을 대상으로 오늘(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접종을 받은 한 병사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배진식 / 일병 수도군단
"(접종 후)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외출외박도 있을 것이고, 단결활동, 특히 마스크 없는 축구나 운동 같은 구기 종목을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 아닐까..."

만60~64세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자 395만 명 중 78.8%가 사전 예약을 마쳤고 순서에 따라 접종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759만 명으로 14.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자는 227만 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백신 접종자에게 제공하는 지자체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렇게 되자 방역당국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석을 의뢰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했던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이나 면제와 같은 백신 인센티브는 선거법에 의한 기부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백신 인센티브 조치를 개발해서 시행할 경우 조례에 근거했다면 금품 제공이나 기부행위로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접종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차원의 방역수칙 완화 등 조치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고, 개별 지자체 차원에서도 접종자 대상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7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5명입니다.
지역발생 454명, 국외유입 31명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46명 등이 나왔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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