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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스트리아 도착···오후 정상회담 등 일정 돌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오스트리아 도착···오후 정상회담 등 일정 돌입

등록일 : 2021.06.14

김용민 앵커>
유럽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오스트리아 도착
(장소: 오늘 새벽(한국시간), 비엔나 국제공항)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환한 표정으로 비행기에서 내려옵니다.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2박3일간의 일정을 이어갑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합니다.
먼저,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을 하고, 이어서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을 갖습니다.
아울러, 루브비히 비엔나 시장, 소보트카 하원의장 등과도 접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내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우리 정상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건 수교 130주년 만에 처음입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지난 9일)
"내년은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를 맺은지 130주년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오스트리아 첫 방문입니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의 우호 협력 관계는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 강국이자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스트리아는 기초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17명을 배출한 기초과학 선도국으로, 이번 방문은 4차 산업시대 혁신 기술과 친환경 미래 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교육·문화와 청소년 교류 활성화, P4G 서울 정상회의로 다져진 기후대응 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항구적 평화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스트리아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는 나라로, 이번 방문에서 지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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