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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종 감염병 대응 '바이러스 기초연구소' 개소

회차 : 878회 방송일 : 2021.07.07 재생시간 : 02:22

임보라 앵커>
코로나19 같은 신종,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구가 필수적인데요, 우리나라에 이런 기초연구를 수행할 전문 기관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장을 임하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더딘 상황입니다.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 연구를 전담할 전문기관이 없다는 것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납니다.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개소식
(장소: 어제 오전, 대전 기초과학연구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바이러스 기초연구소가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와 숙주의 상호작용, 신·변종 바이러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기초연구 성과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로 이어지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녹취> 최영기 /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장
"여러 기관과의 경쟁이 아니라 공동연구 통해서 배타적인 게 아니라 포용을 통해서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바이러스 우수연구자로 구성된 연구그룹도 육성하고 바이러스 예방과 방역, 검사와 치료를 위해 국가 감염병 대응 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합니다.
정부는 바이러스 기초연구소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용홍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앞으로 1년에 걸쳐서 비전을 수립하게 될 텐데 정말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비전을 수립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과기정통부에서도 마음껏 연구역량과 경영철학을 실현하도록 지원 역할을 추진하겠습니다."

연구소는 앞으로 연구시설과 장비 구축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노희상 / 영상편집: 오희현)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바이러스 기초연구소가 문을 열면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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