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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명실상부한 선진국···도약 위해 계속 전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명실상부한 선진국···도약 위해 계속 전진"

등록일 : 2021.07.07

임보라 앵커>
최근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우리나라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명실상부한 선진국임을 인정받게 됐다며 선진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제29회 국무회의
(장소: 어제 오전, 청와대 여민관)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무역개발회의가 우리나라 지위를 선진국 그룹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합의에 의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하게 선진국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제사회 속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는 세계10 위권의 경제 규모로 성장했으며, P4G 정상회의 개최와 G7 정상회의2 년 연속 초청 등 국제무대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역할이 확대되었습니다."

2차 추경의 신속한 국회 통과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손실보상법이 공포 되는 것을 언급하고 손실보상 법제화에 따른 보상과 법안 공포 이전의 피해 지원을 위해 2차 추경의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추경도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려운 국민들과 기업들에게 하루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드립니다. 재정이 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10월에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구체적 시나리오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차관 신설을 계기로 각 부처가 긴밀히 협업해 에너지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기존 산업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자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공정한 전환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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