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통합공공임대주택'이 '경기도 과천'과 '남양주 별내'에 처음 '공급'됩니다.
다음달 27일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국토교통부가 내년 1월 27일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합니다.
이번 모집물량은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와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1천181가구 규모입니다.
두 곳 모두 전용 18㎡부터 56㎡까지 5개 주택형이 공급됩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물량은 과천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600m 거리입니다.
남양주 별내 A1-1블록 물량은 내년 3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 500m 거리에 있습니다.
입주자격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2억9천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입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청년형 1천116가구, 신혼부부형 1천202가구 등 모두 2천318가구 규모입니다.
입주를 신청한 청년과 신혼부부는 소득, 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말부터 입주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내년 1월 10일 동시에 실시됩니다.
4차 공공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6천214가구가 공급됩니다.
3기 신도시 외에도 구리갈매역세권, 안산 장상 등에 7천338가구가 공급돼 모두 1만3천552가구 규모입니다.
녹취>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내년) 공공 사전청약 3만 2천 가구 중 3기 신도시 물량을 40% 이상 배정하고 민간 3만 8천 가구에는 서울 도심 물량 4천 가구를 포함하는 등 선호도가 좋은 지역에 집중 공급토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인천검단 3개 단지, 평택고덕 1개 단지 등에 3천324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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