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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공구'까지 등장···치솟는 배달료 잡자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배달 공구'까지 등장···치솟는 배달료 잡자 [S&News]

회차 : 1016회 방송일 : 2022.02.09 재생시간 : 04:43

박지선 기자>
#배달비 공시제
뜨끈한 국밥부터, 달달한 디저트까지.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나날이 치솟고 있는 배달료입니다.
올해 들어 배달 플랫폼과 배달 대행업체들까지 속속 수수료를 인상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는 배달료 줄이는 깨알 팁들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른바 '배달 공동구매'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함께 음식을 시킬 사람들을 모집하는 거죠.
배달원이 아파트 앞에 도착하면 각자 음식은 가져가고 배달료는 나눠서 내는 겁니다.
이렇게 웃지 못할 절약법까지 나오자, 정부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다음 달부터 이른바 '배달비 공시제도'를 시행하는데요.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매달 한 번 배달 수수료 현황을 조사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겁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별로, 거리 또는 배달방식 등에 따라 수수료 정보를 공개해 업체 간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거죠.
서울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보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과연 배달료 인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규제 샌드박스 3년
아이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마구 뛰노는 놀이터처럼, 규제 없는 환경에서 마음껏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라고 만든 제도죠.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 지 3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기술들이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여 왔는데요.
스마트폰 카드결제가 대표적이죠.
그동안 신용카드 가맹점들은 정부에 등록된 단말기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다 보니 새로운 결제방식을 도입하려면 단말기 구입비와 사용료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결제는 짧은 거리에서도 데이터를 주고받는 NFC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드정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더 나아가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도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서 본인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도입됐죠.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차는 현재 일부 규제 자유특구 지역에서 시범운행 되고 있는데요.
도로 등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금지했던 기존 규제를 면제해 줘서 실제 자율주행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도로를 주행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규제 특례를 적용받은 사업이 지난 3년간 무려 600여 건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129건은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졌고요.
규제 특례 또는 개선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기업들은 1천500억 원가량 매출이 증가했고, 6천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습니다.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 기대해 봅니다.

#에너지 캐시백
안 쓰는 가전기기 전원은 꺼두고, 겨울과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지키는 습관들.
앞으론 이렇게 전기를 아끼면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고 '에너지 캐시백' 사업을 실시하는데요.
일단은 세종과 전남 나주, 충북 진천 등 3개 혁신도시에서 먼저 운영해보기로 했습니다.
참여를 신청한 아파트 단지가 전체 단지의 평균 절감률보다 전기 사용량을 더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는 겁니다.
가구별 참여도 가능한데요.
가구 전체 평균보다 전기를 더 아끼면 1킬로와트시당 30원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서, 1백 킬로와트시를 적게 쓰면, 3천 원을 돌려받는 거죠.
이번에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3개 혁신도시 시민들이 현재 전기사용량의 5%만 줄여도, 일 년에 약 34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500ml 페트병 약 2억 개를 생산하고 폐기하는데 드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라고 하네요.
다음 달까지 한국전력 사이버 지점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는데요.
오는 5월까지의 절감량에 따라 6월 중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습관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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