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다음주 월요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윤세라 앵커>
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이뤄지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는 21일 0시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합니다.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B형 간염 백신 등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인용 주사제로 개발돼 희석하거나 소분할 필요도 없고, 냉장보관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도 편리합니다.
감염예방 효과는 90%,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100%에 달합니다.
방역 당국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지난주 동일 요일 대비 1차 접종 건수가 4천 건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접종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친숙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되면서 미접종자분들의 접종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종사자에 대한 4차 접종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3차 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난 14일부터 당일접종이 시작됐고,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한 사람은 오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58.3%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87.3%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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