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소방청은 산불 진화에 특화된 `산불전문 진화차`를 내년까지 17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절반씩 투입되는데, 소방청은 추가 도입을 위해 올해와 내년 모두 63억7천5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합니다.
산불전문 진화차는 차체의 위치가 높고 사륜구동이어서 언덕을 오르거나 험로를 주행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산불전문 진화차는 작년 10대가 처음 배치됐는데, 최근 경북 영덕군의 산불 진화에도 투입돼 높은 효용성이 입증됐다고 소방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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