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4천829명입니다.
사흘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39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은 51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5%로 안정적입니다.
이외 병상도 절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는 4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6천 곳 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약국과 편의점에는 자가검사 도구 2천100만 명분이 공급됩니다.
식약처는 자가검사 도구 생산량을 늘리면서 당초 계획보다 1천 만개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59.4%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7.6%입니다.
내일(21일)부터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합니다.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도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내일(21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대상인 환자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보호자 1명은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은 40대 기저질환자로 확대됩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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