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1차 세계대전이 막 끝난 1919년, 당시 전 세계는 열악한 노동자들의 인권 상황으로 인해 사회적 갈등이 극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노동기구가 창설되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전 세계의 노동 현안을 다루는 최초의 전문기구인데요.
앞서 봤듯이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노동기구가 개최한 글로벌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화상 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두된 일자리 위기의 해법을 찾으려는 방안이 논의되었는데요.
이 얘기를 포함해서, 오늘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등 이 주의 주요 현안들을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노동기구, ILO에서 개최하는 '사람중심 회복을 위한 ILO 글로벌 포럼'의 제1세션에 참가하여 연설했는데요.
먼저 국제노동기구에 대한 소개 말씀부터 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어제인 22일 화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통해 연설을 진행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이번 연설에서는 어떤 내용이 언급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국내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방역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총 12조 8,100억 원 규모인데요.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습니까?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대로 방역 조치 연장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2차 방역지원금 300만 원이 오늘부터 지급되고 손실보상금도 내달 3일부터 지원되는데요.
지급 절차와 방법에 관해서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는 와중에 택배노조에서 어제 대규모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제 집회 현장의 모습부터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최근 택배비 인상과 관련하여 사회적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인데요.
일부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업 또한 길어지고 있습니다.
갈등을 풀기 위해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20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인 재외투표가 오늘부터 엿새간 진행됩니다.
마무리 말씀으로 이번 재외투표의 방법과 유의사항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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