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최고 연 1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신청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최고 연 1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신청이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부가 인원 제한 없이 2주 동안 모두 가입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더욱 많은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를 건너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3천600만 원 이하면 가입 가능합니다.
월 50만 원씩 납입할 경우 2년 만기 때 저축장려금 36만 원과 이자소득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정부 이밖에도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합니다.
소득수준별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형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을 지원합니다.
연 근로·사업소득이 600만 원 초과 2천400만 원 이하 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청년내일저축 계좌를 제공합니다.
월 10만 원 이상씩 납입할 경우 3년 만기 때 정부지원금 360만 원을 받습니다.
수급자와 차상위자의 경우 소득 기준이 면제되고 정부지원금 1천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면 청년형소득공제 장기펀드를 제공합니다.
연 600만 원씩 3년 납입할 경우 납입액 40%인 720만 원을 소득공제 받습니다.
군 복무 중인 장병에게도 장병내일 준비적금으로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합니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납입하면 국가지원금 최대 240만 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받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정책으로 청년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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