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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지난달 주택매매량 전년 대비 절반 감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난달 주택매매량 전년 대비 절반 감소

등록일 : 2022.02.28

윤세라 앵커>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방을 중심으로 2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은 4만1천70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했습니다.
전달 약 5만4천 건과 비교하면 22.4% 줄었습니다.
신용대출 한도가 개인 연 소득 범위로 제한된 지난해 9월 이후 주택 매매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4천831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0.6% 감소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체로는 65.6% 줄었습니다.
41.4% 감소한 지방과 비교하면 수도권이 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20만4천49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달과 비교하면 5.1% 줄었지만 전년보다는 13.9% 늘었습니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p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9천614가구로 전년 같은 달보다 51.3% 늘었습니다.
수도권은 1만5천164가구, 지방은 2만44천50가구로 각각 24.7%, 74.4% 증가했습니다.
주택 인허가 물량이 늘어났지만 미분양 주택도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1천727가구로 전달보다 22.7% 늘었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은 12.2% 줄어든 반면 지방 미분양은 25.9% 증가했습니다.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대형은 1천424가구로 전달보다 39.7% 늘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85㎡ 이하 중소형은 2만303가구로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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