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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스스로 지켜낼 힘 갖춰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육군3사관학교 임관식···"스스로 지켜낼 힘 갖춰야"

등록일 : 2022.02.28

윤세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룬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지켜낼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장소: 오늘 오후, 육군3사관학교 (경북 영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대한민국 육군장교로 거듭나는 477명의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에게 직접 계급장을 수여합니다.
문 대통령이 육군3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바꿔내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강한 국방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지켜낼 힘'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당장은 남북 간의 전쟁 억지가 최우선의 안보 과제이지만, 더 넓고 길게 보면,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 자체가 언제나 엄중한 안보환경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갖춰야 합니다."

세계 6위의 국방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한국형 아이언돔, LAMD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우월한 미사일 역량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최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월한 미사일 역량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어떠한 위협도 빈틈없이 막아낼 한국형 아이언 돔과 미사일 방어체계도 든든하게 구축해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도들에게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만드는 주역이 돼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인권이 존중받는 선진병영문화를 구축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건군 이래 최초로 5개 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문 대통령은 앞서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차례로 참석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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