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올해 1분기 수도권의 주택 전세가격이 2년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이 기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월평균 전세가격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대비 -0.03%를 기록해 2019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도권의 주택 매매가격의 증가율은 0.01%에 그치면서,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낮아졌고 다른 권역에서도 집값과 전세가격의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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