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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내일부터 생활치료센터·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

등록일 : 2022.05.31

임보라 앵커>
내일(1일)부터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됩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집중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가 1회로 줄어드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했던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닫습니다.
앞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을 위한 센터 1곳만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도 끝나 앞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통합 운영됩니다.
입국할 때 방역 지침도 추가로 완화됩니다.
백신접종을 끝낸 보호자와 함께 입국할 때 격리면제를 받는 연령은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입국할 때 실시해야 하는 코로나 검사는 입국 후 3일 이내에 1번 받으면 되고, 6~7일차 신속항원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재택치료도 단계적으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건강 모니터링 횟수는 1회로 줄어듭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 대신에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등을 활용해서 집중관리군도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에서 관리가 가능합니다. 일반관리군은 대면진료체계 안정화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수준으로 관리합니다."

방역 당국은 대면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재택치료 수요에 24시간 대응하는 안내체계는 지금처럼 유지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화장시설도 정비됩니다.
화장로 238기에 대한 개보수를 추진하고 화장로도 증설합니다.
화장시설 60곳에는 안치냉장고와 저온안치실을 설치해 안치 공간도 추가 확보합니다.
이런 가운데 0시 기준 코로나 환자는 1만 7천191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80명, 사망은 9명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2.7%로 집계됐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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