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우크라이나 의원들과 드미트로 포노 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르기 타루타 의원은 "이번 전쟁으로 마리우폴 시내 주택 2만채가 전소되고 기반시설의 95%가 파괴돼 새로운 도시 건설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한다며,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우크라이나 재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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