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나노코리아 2022' 개막···국내 최신 나노기술 총망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나노코리아 2022' 개막···국내 최신 나노기술 총망라

등록일 : 2022.07.06

윤세라 앵커>
세계 3대 나노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나노코리아 2022'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나노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산업 관련 소식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나노코리아 2022' 개막 국내 최신 나노기술 총망라
국내 최신 나노 기술을 총망라한 나노코리아 전시회.
지년 2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 운영됐지만, 올해 20주년을 맞아 정상 규모로 개최됩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나노 기술, 익숙한 이름이지만 어디에 쓰이는 건지 생소하시죠. 나노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작은 세계를 탐험하고 싶은 호기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에도 나노 기술이 접목돼 있습니다. 감염균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나노 기술, 세계 3대 나노 행사로 꼽히는 나노코리아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올해 나노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부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마다 적용된 나노 기술에 대해 해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2. 5천억 원 수소펀드 결성 "10년간 수소산업 투자·육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최근 유가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석유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만큼 석유 의존도를 줄일 필요성이 높아졌는데요. 정부가 대표적인 대체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수소 펀드를 결성합니다. 올해 말까지 투자자를 모집하고 내년 초부터 향후 10년 동안 운용할 계획입니다."

국내 공공기관도 수소 펀드 활성화에 나섭니다.
정책금융기관은 투자 기업에 금리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에너지공공기관은 연구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3. 금융기관 빅데이터 규제 완화 "데이터 간 결합 간편해진다"
앞으로 금융 기관의 빅데이터 활용이 간편해집니다.
그동안 두 금융기관의 통합 데이터가 필요할 때 제3자인 데이터 수요자가 직접 결합을 신청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직접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두 데이터의 필요한 부분만 추출해 사용하는 샘플링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필요한 부분만 먼저 추출한 뒤 결합해 사용할 수 있게 돼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반면, 데이터 보안은 더욱 강화됩니다.
그동안 데이터전문기관에 대한 검증 절차가 없었지만, 앞으로 금융감독원이 3년마다 적격성 여부를 심사하도록 규정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