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한미동맹에 대한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서한을 통해 우리 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고, 한국 기업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한국 기업을 배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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