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연료는 2m 떨어진 곳에 보관, 연통은 주기적으로 청소-
임보라 기자>
농촌이나 산촌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가용하는 화목보일러는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관리를 잘 해줘야 하는데요.
소비자원이 가정용 화목보일러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8대 중 17대는 땔나무, 라이터 등 가연물과 가까워 '안전거리 2m 이상'이라는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또 실내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15대 중 11대는 본체와 벽·천장 사이 간격이 60cm 미만이라, 복사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연통을 청소하고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며,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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