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오늘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과 현판식을 열고 첫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일류보훈’의 엄중한 소명을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자세로,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무위원으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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