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배너 닫기
원전 강국 도약 정책이슈 바로가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기후테크에 145조 투자···일자리 10만 개 창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기후테크에 145조 투자···일자리 10만 개 창출

등록일 : 2023.06.22

임보라 앵커>
2030년까지 기후테크 산업에 민간과 정부 자금 145조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니콘 기업 10개를 키우고, 수출규모 100조, 신규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 세계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해수면 온도의 상승, 엘니뇨를 꼽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4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10곳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탄소중립녹색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R&D와 투자,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규제혁신과 제도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개의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과 1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기후테크를 탄소중립 시대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기후테크 산업에 145조 원이 투자됩니다.
이를 위해 기후금융을 8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채권발행, 대출 등 기후테크 분야에서 135조 규모의 5대 금융 그룹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4천억 원의 정책 펀드를 만들고 기업 ESG 활동과 연계한 2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100조를 위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됩니다.
기술개발, 우선구매로 이어지는 수요연계형 R&D를 확대하고 공공시장을 활용해 초기 수요를 이끌어내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에 외치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해외진출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는 이와 함께 산업분류체계 개편,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기후테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