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납북된 고교생 5명의 송환을 기원하는 기원비가 오늘(24일) 전북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에 세워졌습니다.
제막식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UN 아동권리협약 당사국인 북한이 이제라도 고교생 5명 전원을 가족의 품으로 송환하고, 납북자 문제해결에 전향적으로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납북 피해 고교생 5명은 지난 1977~1978년 사이, 전북 군산 선유도, 전남 신안군 홍도에 여행을 왔다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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