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점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절 전까지 가격 안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지난 3일, 하나로마트 창동점(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겁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일, 하나로마트 창동점(서울 도봉구))
"명절 준비 잘 되세요?"
윤 대통령은 과일 판매대에 들러 주요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가격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정부 보유 비축 물량을 풀어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산물, 계란의 가격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채소 판매대에서는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김장철까지 배추 공급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일, 하나로마트 창동점(서울 도봉구))
"지금부터 시작해서 김장철까지 공급 관리를..."
윤 대통령은 지난달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 주요 대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도 점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으로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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