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방한 중인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공급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앵커>
여여의정 협의체 출범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 작업도 시작됩니다.
정상외교와 의료개혁 과제,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차례로 짚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한치호 /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
김용민 앵커>
두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윤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급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방문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김용민 앵커>
벌써 네 번째 만남입니다.
역시 방산과 안보에 방점이 찍힌 것 같습니다.
김용민 앵커>
한 폴란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가 있었는데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두 정상이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크라 지원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폴란드 역시 러시아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당사국이기 때문이겠죠?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공동 언론 발표 후,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비판한 건 이번이 처음이죠?
김현지 앵커>
폴란드와의 외교에서 방산은 중요한 의제였습니다.
한국과 폴란드가 방산 관련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K-방산의 큰손으로 불리는 폴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 정부의 세일즈 외교가 힘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
K2전차 2차 계약도 연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죠?
김용민 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한 폴란드 해군사관학교장, 잠수함 건조 업체를 방문했는데요.
두타 대통령은 오늘 방산업체들을 시찰한다구요?
김현지 앵커>
폴란드가 무기 도입에 과감하고 신속한 이유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원인인 듯 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우크라 재건에 공동대응하기로 했죠?
김용민 앵커>
윤 대통령이 지난해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을 때, 경제와 방산을 넘어 새로운 전략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더욱 심화된 내용이 있을까요?
김현지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의료개혁의 일환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본격화 됩니다.
1차 사업 대상이 선정됐는데요.
관련내용 브리핑으로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지 앵커>
중증 환자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대상으로 8개 병원이 우선 선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 주시죠.
김용민 앵커>
상급종합병원의 구조전환에 나선 이유는 본연의 기능이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추진하게 된 배경, 짚어 주시죠.
김현지 앵커>
앞으로 매년 3.3조 원씩 3년 동안 약 10조 원 예산이 투입된다구요?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운영계획도 알려주시죠.
김용민 앵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지속되고 있는데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죠?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한치호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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