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한파와 폭설로 고통을 겪는 '국가유공자'들이 있는데요.
현재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는 4만1천여 명으로, 이중 독거 가구가 2만3천 명에 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올겨울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난방과 건강 상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요금 감면을 지원하고, 폭설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최대 500만 원의 재해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난방용품과 생필품·식사도 지원하는데요.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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