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김현지 기자>
올해 '2월의 독립운동'으로 민족 독립을 위해 힘을 모은 최대 규모의 좌우 합작 단체 '신간회'가 선정됐습니다.
1927년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이 연대해 만들어진 신간회는 우리 민족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활발히 활동했는데요.
일제강점기 최대 노동 운동인 원산 총파업과 광주학생운동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일제가 화전민 마을에 불을 지른 '갑산화전민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화전민들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신간회는 1931년 해체됐지만, 독립을 위해 이념을 넘어섰던 단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부는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비정규전 특수부대였던 '미군 제8240부대 유격대'를 선정했는데요.
미군·국군 장교, 한국인 지원자들로 구성된 해당 부대는 북한 후방지역에서 정보 수집과 보급로 파괴 등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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