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과 오곡밥을 나눠먹으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던 '정월대보름'.
이번 대보름에는 국산 잡곡 품종에 나물을 곁들여 드시면 어떨까요?
농진청이 개발한 잡곡 품종으로는, 검정콩 '청자5호', 팥 '홍다', 수수 '고은찰', 차조 '삼다찰', 기장 '연희찰'이 있는데요.
기존 재래종보다 항산화 성분 등 영양소가 풍부해 고혈압·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데 탁월합니다.
참고로, 오곡밥을 지을 때는 쌀과 잡곡의 비율을 7대3으로 맞추면 최적의 맛과 식감을 낼 수 있는데요.
오곡밥을 작은 주먹밥으로 만든 뒤 구운 가지와 호박을 올리면, 영양성분을 균형있게 보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