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보장', '단돈 1만 원으로 보장'.
모두 온라인 보험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현들이죠.
하지만 이러한 문구들,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되겠습니다.
일부 보험사들이, 조건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데도 무조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천3백여 개 온라인 보험 광고를 점검한 결과, 과대 광고·절판 마케팅 등이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 삭제 등 조치를 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보험료 지급 조건이 상품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상품 설명서나 약관을 잘 확인해야 하는데요.
보험료가 가입연령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저렴한 보험료만 강조하는 광고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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