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어둡고 위험했던 도로터널의 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운행 환경도 개선됩니다!
도로터널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3.3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2배 이상일 만큼 위험한데요.
권익위 조사 결과, 도로터널 내 조명·시설 오염이나 단조로운 주행 환경이 운전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악천후 때 터널 진·출입로에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데도 대비 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권익위가 관계부처에 '도로터널 운행 환경 개선방안'을 권고했습니다.
터널 청소 주기를 설정하고, 시설물 관리·화재 대응 등 전반적인 안전 규정을 강화하도록 했는데요.
시·청각적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게 조명 개선과 경고음 표준화를 제안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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