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올 여름 국내에서도 재유행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예방접종 기간도 6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현석 기자>
홍콩과 중국, 태국 등 일부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대비에 나섰습니다.
해외 유행 확산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망을 유지합니다.
또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해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하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연장합니다.
정부는 감염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이한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분들께서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당부했습니다.
유행 국가를 여행하고 입국할 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 검역관에게 알려야 합니다.
일상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정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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