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국민의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16일, 지난해 주류 출고량은 316만8천㎘로 한 해 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종별로는 소주와 맥주, 와인, 막걸리의 소비량이 늘어난 반면 양주와 약주의 소비는 줄었으며, 19세 이상 성인 1명당 마신 소주는 연간 72.42병, 맥주는 79.79병이었고, 위스키는 1.71병이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은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와 저도주 보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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