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외교부에서 션 오닐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한미동맹에 기반한 대북억제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과의 긴장완화 및 신뢰 구축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열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난 오닐 고위관리는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축이라며 한미동맹이 양국 안보와 번영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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