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후 첫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경제,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추가 TF 신설을 논의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세종시로 이동해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출범 후 첫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한 국정기획위원회.
오전 8시 반부터 한 시간가량 이어진 회의에서는 분과별 정책 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됐습니다.
기존 정책 외에 주요 경제 사회 이슈를 논의할 추가 태스크포스 신설도 검토됐습니다.
특히 국정 비전과 조직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이에 따른 재정계획을 비롯해, 재정, 조세 개혁 등 5가지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TF 구성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한편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세종시로 이동, 사흘간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합니다.
업무보고 첫날, 국정기획분과는 국무조정실에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경제1분과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경제2분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보고를 받고, 사회1분과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사회2분과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정치행정분과는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업무보고는 현안과 공약 이행계획, 국민 체감 과제 등 내용으로 이뤄집니다.
세종시에 위치하지 않은 부처도 배려합니다.
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소재지가 세종이 아닌 서울인 곳은 또 그분들이 세종시로 내려와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 불편함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장소를 서울로 한다든지 그렇게 조정하는 것도 각 분과별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획위는 업무보고 과정 중 쟁점 및 국민 체감 과제 등이 확정된 후 필요시엔 각 정책 공약 별 현장 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이정윤 임주완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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