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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역대 최대···'사탐런' 증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6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역대 최대···'사탐런' 증가

등록일 : 2025.06.30 20:06

모지안 앵커>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회탐구 응시율은 60%에 육박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19%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이 1.5% 지난해 수능에선 6.2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넘게 늘어났습니다.

녹취> 김예령 / EBS 영어강사(서울 대원외고 교사)
"(6월 모의평가는) 정답이 매우 눈에 띄게 두드러지거든요.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아마 정답 선지에서 헷갈리는 문제들이 많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 수능보다 좀 더 쉽게 출제되었다..."

전반적으로 문제가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앞으로 있을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변별력 확보가 중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사회탐구 응시율은 58.5%로 통합 수능이 도입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자리 잡은 겁니다.
사회탐구 응시생이 몰릴 경우 수험생들은 과목 점수 예측이 어려워지고, 과학탐구 응시생들의 수험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원서 접수 직전까지 탐구과목 유불리 계산으로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어는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수학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 수능보다 2점 낮았고, 수학은 3점 높았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6월 모의평가 개인 성적표는 7월 1일 배부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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