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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3년간 2조 원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3년간 2조 원 지원"

등록일 : 2025.06.30 20:06

모지안 앵커>
정부가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곳을 선정하고 3년 간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상황이 오더라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건데요,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지역 주민들이 '서울 대형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종합병원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는 175개 종합병원을, 포괄2차 종합병원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164개 기관과 예비 지정된 11개 기관을 합친 숫자입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동네 의원과 상급종합병원 사이에서 의료전달체계 허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4시간 응급진료와 지역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병원에는 보상을 강화합니다.
정부는 선정된 175곳에 필수의료 기능 강화 지원과 기능 혁신에 대한 성과 지원금 등으로 연 7천억 원씩 3년간 2조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중환자실 수가를 50% 인상하고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시행된 응급수술에 대한 가산율을 인상합니다.
연 1천100억 원을 들여 권역·전문·권역외상센터는 50%,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50%를 가산할 방침입니다.
24시간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응급실 인력 당직비용을 연 2천억 원 지원하고, 성과 보상체계도 마련합니다.
참여 병원의 적정진료 집중 수준과 지역 의료문제 해결, 진료협력체계 구축 실적 등을 평가해 성과에 따른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식입니다.
구체적 평가지표는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복지부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기관들을 관리하는 한편, 매년 참여 병원을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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