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서울은 이번 달에 열대야가 22일 발생하면서 7월 기준, 역대 최다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당분간 밤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도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원영서북부엔 5mm 안팎, 전남서해안은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과 충남 등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36도,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제주도에,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