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제주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에 많게는 100mm 이상, 충청 이남으로도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영동에는 5mm 안팎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폭염특보는 해제되거나 완화됐는데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고요.
습도가 높아서 무덥겠습니다.
대기질은 쾌청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세종은 30도 머물겠고요.
강릉과 안동 34도,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오늘 밤에 중북부 지방부터 잦아들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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