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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궁궐에서 다양한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이, 서울 4대 고궁과 종묘에서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집니다.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연향'이 진행되고요.
창경궁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동궐 장원서'가 운영됩니다.
덕수궁에선 어린이들에게 궁중문화를 재밌게 알려주는 '준명당 어린이 학교'가 문을 여는데요.
지난 봄 인기를 끌었던 창덕궁의 '아침 궁을 깨우다' 산책 프로그램은 물론, 종묘에서 인문학 콘서트·고궁음악회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1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