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해외직구로 구입한 어린이 장신구.
여기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5,680배 초과하는 1급 발암물질,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관세청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어린이 제품 145종을 검사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건강식품의 경우 '근육강화 표방' 식품 중 절반가량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을 함유하고 있었는데요.
국내반입 차단 성분으로 지정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과 타다라필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또 어린이 제품은 조사 대상 30%에서 유해성분이 확인됐는데, 어린이 신발에선 가소제가, 필통에선 납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들에 대해 판매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 관리를 강화 중인데요.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돼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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