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부터 반려동물까지, 항생제 사용의 올바른 길잡이가 공개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돼지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배포했는데요.
동물용 항생제는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을 뿐더러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이에 검역본부는 매년 항생제 사용량·내성률 조사를 실시하고, 동물별 항생제 처방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돼지' 가이드라인에서는, 주요 질병별 권장 항생제를 제형별로 세분화하고 선호도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3차 항생제는 사용 절감을 위해 권장 항생제로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검역본부는 또, 수의사들이 반려동물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영상과 가이드라인 모두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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