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 후속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부 장관 등 정부 협상단과 함께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 실장은 많은 쟁점에 대해 한미 양국 간 의견이 좁혀졌지만 추가로 한 두 가지 쟁점은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며, 우리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와 함께 지난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 당시 큰 성과가 있었는데, 통상 관련 이행 상황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다른 분야까지도 보류된 상태라며 이번에 통상 MOU(양해각서) 등이 완료되면 양국 간 잠정 합의된 성과도 한꺼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