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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만9천 호···"판교급 공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년 수도권 공공분양 2만9천 호···"판교급 공급"

등록일 : 2025.11.26 20:05

모지안 앵커>
정부가 내년 수도권 공공택지에 판교 신도시에 버금가는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만9천 호 규모에 달할 전망인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와 LH를 비롯해 수도권 내 주택도시개발공사들이 내년도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공급 물량을 발표했습니다.
총 2만9천 호.
지난 9.7 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2만7천 호에서 2천 호 더 늘어났습니다.
이는 판교 급 신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규모입니다.
이를 공급하는 공공기관들의 올해 분양 물량보다 30% 이상 증가한 셈인데,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의 약 2.3배에 달합니다.
내년에 분양될 단지들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천3백 호 인천 3천6백 호 경기에서는 2만3천8백 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녹취> 김배성 /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내년 공급물량에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직주근접 실현이 가능한 입지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중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에 7천5백 호, 2기 신도시인 광교와 평택 고덕, 화성 동탄2지구에 7천9백 호를 공급합니다.
기타 중소택지인 고덕 강일과 구리 갈매역세권, 검암역세권에서는 1만3천2천백 호의 공공주택이 분양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기존 계획대로 5천1백 호가 수도권에서 추가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LH 직접시행 확대를 위해 마련된 LH 소유의 비주택용지 용도전환 정례화 제도가 첫 발을 내딛습니다.
장기간 쓰이지 않거나 과도하게 계획된 비주택용지를 심의해 필요 시 주택 용지로 전환하는 제도로, 정부는 제도 도입 전 우선 추진물량으로 1만5천 호 공급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LH는 우선 추진물량의 28%인 4천1백 호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비주택용지의 용도 조정안을 담은 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구는 남양주 왕숙과 파주 운정3, 수원 당수입니다.
국토부는 관련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하고, 수원 당수의 경우 이르면 내년 중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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