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풍납동 토성 내 창의마을부지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곳은 1980년대 지어진 외환은행 직원합숙소 건물을 재활용해 2004년부터 약 20년 동안 서울영어체험마을 풍납캠프로 운영된 공간인데요.
지난 2000년 외환은행 직원합숙소 재개발 당시, 토기 구덩이 등이 발견됐었죠.
불에 탄 유구와 추정 연지 등도 확인돼, 백제 한성기 도성 내부 시설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관청 건물 등으로 추정됐던 핵심시설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통해 백제 한성의 역사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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