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공정위가 교복과 정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조사하는 데 대해 국민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30일 공정거래위원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는 공정위 본연의 업무인 개별시장의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담합과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경쟁 제한적인 기업결합에 대한 규율을 강화해, 경제 각 분야에 경쟁원리가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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